병원에서 주는 육아수첩 표지가 넘 맘에 안들어서 구입했었어용~~
받자마자 꼬박3일 동안 요거 만드는 데만 정성을 쏟았는데 사진은 이제야 올리네요~
처음 앞.뒤를 연결하고 퀼팅을 했어야 했는데 따로 퀼팅하는 바람에 애 좀 먹었어요.
만들면서 전화도 여러 번 했었는데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고마웠답니다~
육아수첩 커버 바꾸고 산부인과 갔는데 다들 정말정말 예쁘다고 해서 완전히 뿌듯했답니당~
그 전까지 많은 산모 중 한 명일 뿐이었는데욧~
간호사들도 제 수첩보면 기억해주니 진료 받을 때도 좀 더 신경써준다는 느낌이 들어 기분도 좋아집니다.

나중에 아이가 생길때마다 요 커버는 쭈~~욱 쓰다가 수첩으로도 사용할 생각이에요~
수첩 속지도 구매했는데 이거 쓰려면 아직 한참을 기다려야겠죠.ㅋㅋ